역사도시 속 외래주거의 이식 현장을 찾아서

새건축사협의회에서 진행하는 답사 프로그램 두번째 참여- 이번에는 전 답사의 마지막 코스였던 효자동 근처에서 다시 모였다. 답사 주제처럼, 역사도시 서울과 외래주거의 관계를 알아보는 탐방이었다. 정확한 내용은 아니지만 몇가지. 일제가 강점하면서부터 서울에 일본인들을 위한 ‘관사’가 많이 생기게 되었고, 초반에는 국유지가 많은 북쪽에 많이 들어섰다가 점점 남촌까지 생기게 되었다는 이야기. 관사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 이번 답사에서 생각해야 할 것은, 관사는 그 지방사람이 아닌 타지사람이 그 지방에 와서 일을 할때 지낼 곳이 없으니 주거할 곳으로 만들어 주는 공간. 효자동 근처, 큰 관사공간이 있었는데, 일종의 Read More…

땅속의 조선시대 골목, 땅위의 조선시대 골목

건축사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역사도시 서울의 골목길 답사’에 참가했다. 봉재형이 같이 가자고 해서 알게 된 프로그램인데, 한 달에 한번씩 계속 참여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저번달에 갔던 것을 이제야 올리게 되네. 3월의 주제는 ‘땅속의 조선시대 골목, 땅위의 조선시대 골목’ 이었다. 세종로 바로 옆, 그냥 공사중인줄 알았던 현장은 발굴현장이었다. 진행을 해주셨던 교수님의 말대로, 종로 북쪽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대규모 발굴현장이 될 것 같다. 그 바로 근처는 다들 고층빌딩들로 가득차서, 더이상 이런 식의 광범위한 발굴현장은 생기지 않을 것 같다. 이전의 기억이기에, 기억해내기도 조금 힘들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