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유용한 별다섯 도구들

사실, 기획자-디자이너 관점에서 유용한. (얼마나 지났다고)기억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스타트업에서의 경험들. 글을 써야지 했지만 언제나 ‘쓸 수 있겠어’ 마음은 잘 생기지 않는다. 낮은 문턱을 먼저 넘기 위해, 가볍게 사용했던 도구들을 먼저 정리해본다. 지금도 사용하는 별다섯 도구들 Confluence : 문서 작성 한마디 : 가장 깔끔하며 문서 구조화를 최적으로 할 수 있고, 99% WYSIWYG을 제공한다용도 : 기획서 작성 및 공유. 규칙, 정보 및 지식 아카이빙점수 : ⭑⭑⭑⭑⭑링크 : https://www.atlassian.com/software/confluence Workflowy : 생각 정리 한마디 : Workflowy를 알게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이 달라졌다용도 : 생각을 구조화하여 정리. 회의록 정리 점수 : Read More…

‘건강한 조명 시스템 만들기’를 읽고 든 생각

읽은 글 : 건강한 조명 시스템 만들기 – newspeppermint.com   글을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조명은 아직도 더 똑똑해질 것들이 많다. IoT와 관련되어 소비자용으로 나오는 스마트 조명들은 대부분 휴대폰으로 제어가능하거나, 지오펜싱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거나, 혹은 다른 트리거를 통해 자동으로 조절될 수 있다. 하지만 글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건강함’을 위한 기능은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IoT분야는 아니지만, 예전부터 ‘건강한 조명’에 대해 연구개발하고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은 있다. 내가 아는 것들은 주로 빛의 스펙트럼의 처리를 더 잘 하는 것들이다. 물론 내가 알지 못하는 더 고차원 Read More…

마음에 드는 면도기 디자인

세상에서 두번째로 멋진 디자인의 (플라스틱)면도기를 보게 되었다. 첫 번째는 미니멀리즘의 극치이면서도 사용성과 디자인을 초록색 고무 하나로 해결한 쉬크 이그젝타 2. 패키지마저 마음에 쏙 든다. 박스로 사서 쓴다. 두 번째는 와이즐리라는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만든 면도기. 정기배송을 컨셉으로 하고 있는데, 일단 단품 패키지를 구매해보았다. 디자인을 참 잘 했다. 날을 하늘로 향하게 해서 눕혀놓을 수 있는 형태라고 한다. 하지만 그것보다 마음에 드는 점은 손잡이 아랫쪽에 쇠를 넣었는지 무게중심이 아랫쪽에 있어서, 손에 쥐었을때 손잡이 부분이 샥 하고 동그랗게 말린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를 이동하여 손에 Read More…

일상의 Home IoT

제가 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조명입니다. 조명은 집의 분위기를 만들어주니까요. 4년 전, 호기심에 LIFX라는 스마트 조명을 하나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2년 전 블랙프라이데이 때, 4개 세트를 추가로 구매했죠. 그 뒤로 이 녀석들은 매일매일 저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이 녀석들과 주변의 물건들이 매일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알아서 일하는 집안의 모습 아침. Good morning 저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정말정말 못합니다. 그래서 알람시계, 휴대폰 알람, 샤오미 밴드 진동 알람, 라디오 알람을 해놔야 겨우 일어나는데요. 집안의 조명도 ‘아침기상’ 역할에 일조시키고자, Read More…

몰스킨 노트의 재활용

오랜만에 키보드와 마우스가 아닌, 칼과 자를 가지고 작업을 했다.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 최근에 회사 일로 짧은 출장을 자주 다녀와서, 힘든 나에게 주는 선물로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주문했다. 이미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사용중이었지만, 힘든 나에게 주는 선물로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주문했다. 기존의 보조배터리는 예전에 샀던 소가죽을 덧대어 한땀한땀 바느질을 했었다. 질감이 참 좋았지만, 두께가 두꺼운 것이 흠이었다. 샤오미 배터리의 재질은 맥북과 아이폰을 닮아서 좋은 점도 있지만, 제품의 기능과 보관형태에는 맞지 않는다(좋은 점은 뭔가 덧대기 좋다는 것). 보조배터리는 가방에 보관하게 되고, 가방에는 스크래치가 날만한 물건이 Read More…

Framer로 만든 화이트노이즈 서비스

요즘에는 삶이 힘들어서 그런지 화이트노이즈, 자연의 소리들을 가끔 찾아 듣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일요일 하루 동안 잠시 근심을 잊고, 머리를 환기시키기 위해 디자인과 프로토타이핑 작업을 했습니다. 하고나니, 정말 요즘 새로운 UI 설계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 디자인 컨셉 멋진 컨셉으로 편안함을 얻을 수 있게 하고 싶었는데, 그래서 어떻게든 가든하다 서비스를 연결지어서 만들고 싶었습니다. 예전부터 제가 무척 좋아하고 있거든요. 가든하다에서 마음에 들었던 테라리움 상품의 이미지를 각각의 화이트노이즈 아이템으로 설정하고, 음악은 유투브에서 Natural sound로 검색을 Read More…

Sofa

Sofa. 인도에 오면 가끔 소파에 눕는다. 그럴 때마다 감탄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소파에 앉아(누워) 티비를 보는 이유도 알 것 같다. 소파는 누워서 쉴 수 있는 기능을 위한 도구가 아닐까. 소파의 길이는 키보다 약간 짧다. 양 끝의 팔걸이는 머리를 기대고,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기댔다 쓸데없이 움직이기에 좋다. 안쪽으로 약간 비스듬한 바닥쿠션은 몸이 안쪽으로 슬쩍 쏠리게 해준다. 슬쩍 쏠린 몸은 등받이 부분에 딱 들어맞는다. 팔을 기대거나, 다리를 기대거나, 등을 대어놓는다. 그러고 나서 티비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휴대폰을 본다. 몸을 이리저리 돌렸다가 접었다 Read More…

Optimistic UI 글을 읽고.

원 글 : True Lies Of Optimistic User Interfaces 주제 : Optimistic User Interfaces (단어단어만 해석해서, ‘낙관적인 UI’ 라고 해야할까?) / 한줄 요약 : 사용자의 기다림을 줄이자. 더 줄이자. 예측가능한 범위라면 미리 ‘OK’라고 하자. – 요청에 대한 성공률이 97~99%이고, 에러가 1~3%정도일 때는 적용할만 하다. – 평균 응답시간이 2초 이내라고 생각된다면 적용할 만 하다. – 다만 명확한, 잠재적 에러는 클라이언트에서 사전에 감지하여 서버 요청을 하지 않도록 한다. / 아하! 하는 설명 : within 2 seconds of interacting with an element, the Read More…

“‘시각적인 보정’을 읽고 든 생각”에 대한 생각

‘시각적인 보정’을 읽고 든 생각 언제나 주장에 대한 반론은 재미있고 배울 것이 많다. 원래의 글은 디자인을 함에 있어서 컴퓨터(수학적 수치)에 의존하지 말고, 상황에 따라 사람의 시각적인 판단에 따른 보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반론은 그것 조차 수학적인 방식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둘 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첫 번째의 글에 손을 더 들어주고 싶다. 왜냐하면 반론은 결과론적으로 접근하여 해법에 대한 반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려보지 않고서, 어떻게 다른 모양의 도형은 면적이 같아야 눈에 보이는 크기가 같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을까? 그게 Read More…

디터람스 ACCD 졸업식 축사를 읽고

디터람스 ACCD 졸업식 축사 번역 글 “단순함이란 궁극의 정교함이다.” 이 말은 스티브 잡스가 자주 사용하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격언입니다. 그리고 애플은 이러한 디자인 철학을 훌륭히 실현해낸 기업이기도 합니다. 이 말을 읽고 든 생각. 물리적인 제품은 이런 원칙을 해결한 뒤 제품을 내놓아야 하겠지만, 디지털 서비스(앱, 홈페이지)들은 어떨까? 언제든지 보완 할 수 있고, 누구나 비슷하게 뛰어들 수 있기 때문에 다들 완성도 보다는 MVP를 만들어 먼저 선점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뭐, 딱히 여기서 제동을 걸자면, 애플도 디지털 서비스는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시장에 내놓기는 한다. Read More…

뉴스레터 구독 해제

icons8의 뉴스레터를 구독해제 하기 위해서 버튼을 누르자, 구독해제됨과 함께 이 내용이 떴다. 해제됐어! / 귀찮게 해서 미안해 / 떠난다니 아쉬워 / 왜 떠났니? 1,2,3,4 / 등등.. 여러가지 표현방법이 있고, 뉴스레터 대행 서비스들의 여러가지 정형화된 틀들이 있지만, 여기가 최고인 것 같다. 무료 아이콘을 나눠주는 서비스의 Goodbye Gift- 왠지 구독해제 한 것이 미안해지기도 하고, 다시 되돌려야 할 것만 같다. https://icons8.com/goodbye-gift/

이메일에도 표준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메일은 정말 애매하다. 양식이 없어서 애매하다. 처음 이메일이 생긴 뒤로 변화라는 것이 있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에서 가장 유용하고 많이 쓰이는 수단이다. 가장 애매한 것은, 너비_width 이다. 한 문장씩 줄넘김을 하지 않고서는 이상한 글의 형태가 되고 만다. 전통적인 줄넘김의 이유는 필요치 않다. 글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 줄넘김을 한다. 맞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럴 수 없다. 받는 사람의 이메일 클라이언트에서는 얼마만큼의 너비로 보일지 모르기 때문에. 디지털 스크린 내에서 줄넘김의 규칙이 제멋대로인 것은, 처음부터 스크린에 보이는 컨텐츠 폭의 제한은 각자의 모니터에 달렸기 Read More…

스마트 조명 LIFX와 Snowpeak의 Hozuki

LIFX라는 원격조종 전구를 구매했다. 원격조종 전구라는 말이 어색하지만, ‘스마트’라는 말을 사용하기 싫어서 이름을 붙였다. 스마트폰으로 켜고 끄고, 밝기를 조절하고 RGB색상도 조절할 수 있다. 이제 배송중이라 아직 받지는 못했다. Snowpeak의 자연을 닮은 조명이 있다. 호조키. 자연을 닮은 이유는 켜고 끌 때 자연스럽게 밝기가 조절되고, 바람에 촛불이 흔들리듯 외부의 충격에 불빛이 반응하기 때문이다. 지금 내 방에 켜져 있다. 두 조명은 다른 목적과 기능이지만 공통점이 있다. 디지털 기술을 적절히 사용해 일반적인 조명보다 훨씬 좋은 기능을 제공하는 진화된 조명이라는 것이다. 두 조명의 차이점, 하나는 Read More…

아이패드 꾸우욱

컴퓨터는 모르지만 아이패드는 쓰시는 엄마. 어제 아이패드 카톡으로 사촌누나 애기의 돌잔치 초대 글과 링크가 왔다. 오늘 엄마 아이패드로 삼촌이 카톡을 보냈다. 모르고 돌잔치 그룹대화방 나가서 글을 볼 수 없으니 복사해서 붙여달라고. 엄마는 어떻게 하냐고. 삼촌은 글을 꾸욱 눌러서…꾸욱 눌러서…하면 된다고. 몰라. 선기 오면 해달라고 할게. 한 10초만에 해결. 아, 꾸욱 누르는게 이렇게 하는거야? ㅎㅎ 그러고는, 어디였지? 저번에 엄마 보여드렸던 카톡 링크의 초대장 웹페이지를 다시 열고, 지도 보기. 양재역. 그러고는, 어떻게 가지? 지하철 앱을 켜고 사당. 교대쪽. 교대. 오금행. 양재. 쓰기는 Read More…

사우나에 다녀온 아이폰

가끔 전자제품을 사용하다가 보면 그것들이 살아있는 것 같은 기이한 체험을 한다. 방금 주머니에서 막 꺼낸 아이폰은 아무 일도 안시켰는데 사우나에 들어갔다 온 것처럼 뜨끈뜨끈하고, 화면은 온천욕을 하고 온 것처럼 말끔하고 화사하다. 뭐지… 목욕탕 갔다왔나. _ IoT, Internet of Things, M2M, 사물인터넷. ‘사물 인터넷’이라는 말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데, 방금 읽던 책에서는 ‘사물 간 인터넷’이라고 표현한다. 조금 낫다. ‘사물들 사이의 인터넷’ 하면 이상하려나? 하나의 표현으로는 별로인 듯 하지만… 사물의 인터넷, 사물 간의 인터넷, 사물들의 인터넷, 물건들의 인터넷, 물건 사이의 인터넷, 도구들의 Read More…

병원 설문지 Re-design

  여름부터 어깨가 맛이 가서 병원에 입원도 하고 주기적으로 진료도 받고 했다. 지난 주에 올해 마지막으로 진료를 받으러 갔는데, 설문지를 하나 받았다. 그런데 정리가 너무 되어있지 않아서 바꿔주고 싶은 욕구가… 6개월간 병원을 가끔 다니면서 나름 서비스 만족도도 높았고 의사분도 진심으로 대해 주어서(+좋은 기억.공감 피크치를 찍은 하나의 이벤트가 있어서) 설문지를 하나 달라고 한다음, 주말에 작업을 해서 보내줬다. 간호사분이 이메일로 고맙다고 전해주었다. 1. 편집디자인에 소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레이아웃 정리. 2. 질문들의 집합이나 문장형이 들쭉날쭉 3. 질문 항목이 모두 진찰자 위주로 Read More…

Social network에서 경험의 거리

기사같은 것 말고 이런저런 내 이야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를 SNS같은 곳에 공유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세상 어딘가에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경외롭다. 류시화씨의 이야기는 좋다. 경기도에 살고 서울에서 일하는 나는 잘 살고 있나. 아주 가끔 먼 곳에서의 우연한 인연들이 있다. 잘 챙기지는 못하지만. 여행을 가서 만난 외국 친구, 외국에서 만난 한국 친구, 짧지만 함께했던 현지 가이드, 뜬금없이 프랑스어로 이메일을 불쑥 보내 심심할 때 편지하자는 먼 곳의 사람,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먼 곳의 사람…   작은 Read More…

유통기한이 정해진 미투데이

오늘 미투데이에 친구 신청이 왔다.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는, 뉴스나 재밌는 것들을 뿌리는 녀석 같았다. 미투데이에 잠깐 들어가 보았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이별의 말. 하지만 이별의 순간은 아니었다. 내년 6월까지라서. 심정을 반영한 기간이라 떠올려지지만 사실 사용자에게는 애매한 기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6개월 동안 시간을 들여 천천히 이별을 해야한단 말인가.

아이패드를 보며 나뭇잎 그리기

어젯밤엔 나뭇잎을 그렸는데, 아이패드에서 이미지 검색을 해서 그렸다. 생각해보니, 내가 나무가 없는 우주에서 사는 것도 아니고 지천에 깔린게 나무이고 나뭇잎인데, 그것도 나뭇잎이 제일 예쁠 때인데, 아이패드를 보고 그렸다는걸 잠깐 자책했다. 이제 그러지 말아야지.

신사동의 준포스터

신사동의 준포스터. 액자를 만들어준다. 주문하는 동안 정말 만족 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자세했고 자유로웠고, 결과물은 정말 멋지다.

이메일, 편지

이메일은 본문의 넓이를 정할수가 없다. 물론 이유는 충분하다. 그런데 이게 너무 싫다. 다음 줄로 넘기지 않고 한 문단을 작성하려면 손글씨로 쓸 때엔 거의 볼 수 없는 풍경으로, 한 줄에 100개의 단어도 넘게 쓰게 된다. 아마 아~~주 오래전부터, 이렇게 보이는게 싫어서 한 문장 쓰고 엔터치고, 또 한 문장 쓰고 엔터치고 했겠지?  예전에는 왜 그럴까 이유가 생각나지 않았는데, 아마 이런 이유가 아닐까. 아무튼, 그렇다고 문장마다 엔터치고 줄을 바꾸면, 모바일에서는 또 이상하게 보일거고. (사실 모바일은 억지스럽게 끼워 맞춘 것이긴 하다) 또 html로 지정을 Read More…

SNS의 커뮤니케이션

최근 페북 담벼락을 보면, 3/5은 링크를 위한 글, 1/5는 사진이 함께 있는 글, 1/5는 글만 있는 글.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의 커뮤니케이션(?)중에서 멀티미디어가 반쯤 주인공이 되고, 링크들이 요즘의 ‘자신’을 대변해준다. 그게 요즘 시대라면. 그럼, 예쁜 편지지에 적은 듯한 정성스런 스크랩 글과 그것을 고이 접어 예쁘게 감싼 링크를 공유하는 것은 어떨까?

티스토리, Tumblr

티스토리는 모바일에 대한 지원이 너무 약하다. 그래서 잘 쓰지 않게 된다. (사실, 열심히 하면 뭐든 되지만 블로깅 하지 않는 것을 지원이 약한 탓으로 돌리려는 심보) _ 대안 찾기 _ Facebook, Evernote, Simplenote, WordPress, Tumblr. 오늘의 선택은 Tumblr. 작년까지는 이미지 백업용으로만 썼었는데 (모바일 지원이 잘 되어서) 요즘은 또 뜨고있네. 매번 글이 잘 안써진다고 노트를 바꾸는데, 잘 하는 것일까? Tumblr를 통해, 나의 B-side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아니면 그냥 티스토리를 하는 것이 나을까? 어쨌든, 티스토리는 내 책상의 서랍과 같은 곳이고, Tumblr를 하다가 안될 것 Read More…

트위터

근데, 트위터는 정말, 진입하기가 무섭게 차들로 가득가득찬 고속도로처럼, 너무 많은 글들이 너무나도 빨리 올라온다. 게다가 한명이 뿌리는 글들도 너무 많다. 한번 타이밍을 놓치면 다시 진입할 마음이 사라지는 것 같다.

저장.기억.

저장.기억. 기술이 발전하며 저장.기억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사실, 내 기억력이 좋지 않은 것도 한 몫 한다. 기억력과는 별개로 소유하려는 마음도. 가장 고전적이며 현재진행형의 방법은 하드디스크에 저장. 폴더를 관리하는 것. 하지만 요 몇년 사이 인터넷,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다른 방식들이 너무 많이 끼어들어오기 시작한다. _ 대세를 따르듯 이전에 쓰던 서비스들이 새로운 서비스들로 대체되며, 스크랩 공간은 계속 옮겨간다. 이전에 차곡차곡 하루하루 날짜를 매겨 스크랩해두던 Inspiration image 폴더는 고여있는 호수가 되어버렸고 핀터레스트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메모장에 적어두거나 블로그에 적어두던 아이디어, 생각, 고민 Read More…

핀터레스트

핀터레스트는 나의 일상 중 한가지를 바꿔놓았다. 예전부터 그날그날 웹에서 본 것 중 마음에 드는 이미지들을 스크랩하여 inspiration 폴더에 집어 넣는 것. 어떻게 데이터베이스화 시킬 것인가, 카테고리를 어떻게 할것인가, 하위카테고리를 만들 것인가, 중복 태그를 붙일 것인가..하는 고민들이 아직 채 끝나지 않고 Spark box라는 마음에 드는 맥용 프로그램도 구해놓았는데, 요즘엔 핀터레스트로 그냥 카테고리만 정하여 pin한다. 심플해졌지만, 내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컨텐트를 탐색하고 최종 컨텐트를 소비하는 과정들의 시간이 길어졌다. 데이터가 사라질 걱정없는 로컬(소스경로와 저작권을 생각하지 않는)로의 수집과 인터넷상의 메타데이터(그나마 저작권이 내책임은 아닌)수집-그리고 공유의 Read More…

문자

문자로 된 메세지에서 나의 감정(혹은 말할 때의 속도, 높낮이, 부드러움의 정도)를 표현하는 것은 이모티콘.

인터넷 공간 정리하기

인터넷에 문이 열려있는 나의 공간은 총 네 개. 물론, 쓰지 않는 공간까지 합치면 훨씬 많다. 이 블로그, lem0n.com, sungikim.com, nemonemo-studio.com lem0n.com은 지극히 개인적인 곳인데다가 서버도 내 방에 있다. 그런데 더군다나, 요즘에는 쓰지 않고 있다. WordPress로 그림일기를 쓰는 곳인데, 요즘엔 페이스북과 미투데이 다섯시 기록(이 블로그와 연동되는)을 매일매일 하다보니, 사실 그 곳가지 손이 가질 않는다. 그리고 또 큰 이유 중 하나는, 아이폰 4s로 바꾼 이후, GF1을 거의 쓰지 않아 그림일기에 올릴 정도의 사진을 찍는 일이 많지 않다. 그래서 오늘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Read More…

인스타그램과 정사각 프레임의 사진에 대한 생각 정리

‎# 인스타그램과 정사각 프레임의 사진에 대한 생각 정리. 아이폰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가로, 세로, 정사각 포맷으로 왔다갔다 다양하게 찍는 유저로서, 이것저것 생각이 나서 주말에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인스타그램은 어떤건지 보기만 했고 잘 쓰진 않았어요. 그래서, 주로 스마트폰에서 가로로 찍는것, 세로로 찍는것, 정사각 프레임으로 찍는 것에 대해 고민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말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앞의 생각들은 문장형이 아닌 요약식으로 적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적다보니,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들도 있을 수 있구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라, 이견이 많으실지도 모르겠어요. —- # 스마트폰과 Read More…

Siri

Siri, 나 잘동안 오늘 지식채널e랑, 손석희의 시선집중이랑, 이털남 내 서재에 받아놔. 지식채널e가 다운이 막혀있다고? 니가 한번 플레이해서 동영상캡쳐라도 해놔. Vimeo에서도 몇개 골라서 받아놓고. 그리고 seri보고서랑, 디지에코랑, SDI랑, lg경영연구소꺼랑, designDB도 한번씩 셔틀갔다와서 문서받아와. 맨날 읽지도 않는다고? 그래도 일단 받아와 쨔샤. 그리고 오는길에 TED가서 박수 많이 받은거 하나 번역해와. 알아서 번역 해 임마. 구글이랑 마소랑 머리싸매봐. 아아, 애들 부른김에, slideshare같이 가서 내가 좋아할만한거 하나 가져와서 같이 번역하고. 그리고 요즘 SNOW에도 좋은거 많이 올라오는거 같더라. 거기서도 하나 긁어오고. 글고 돌아오는길에 쥬스하나 마시면서, pinterest에서 Read More…